최근 비정형 문서 판독을 자동화하는 AI-OCR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DX 전문기업인 파워젠(대표이사 이정규)은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비정형 문서 인식 솔루션, ‘Gen OCR V4.0’이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국제적 수준의 시험·평가를 통해 인증서와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파워젠의 ‘Gen OCR V4.0’은 비정형 문서나 다양한 이미지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주는 솔루션이다.  

솔루션의 특징은 한글 3,600만자가 학습된 자체 딥러닝 엔진과 소량 문서학습, No-Coding 방식 왜곡보정, 자동분류, 대용량 병렬처리, 교차검증, In-Script방식의 후처리, 엑셀결과 산출, Rest API, AI모델 Plug-In, 모바일 연동 및 대시보드 등 실제 다년간 현장 요구사항을 솔루션에 적용해 사용자 편리성, 처리성능과 정확성을 모두 극대화하였다. 

‘24년은 Gen OCR V5.0을 출시할 예정으로 사용자 결과 수정을 자동으로 집계해 분기/반기별로 주기적 딥러닝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필기체 Data Set를 추가 확보해 인식율과 정확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파워젠 Gen OCR V4.0은 국내 대기업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고. 특히 난이도가 높은 무역문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도입 비용이 높아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소규모 OCR+RPA가 결합된 SaaS 서비스인 “R-대리”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워젠은 이번 GS인증1등급 획득을 통해 충분한 솔루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4분기부터 Reseller 파트너 모집과 협력을 통해 OCR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파워젠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노동부에서 인정한 IT 강소기업으로 다양한 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광민 기자 ckm0081@aitimes.kr